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특급 포인트 가드 “허훈 선수”-신장이 아닌 강한 심장을 가진 KBL을 주도할 포인트 가드

Posted by 건축시공기술사 사&슬 파파
2021. 12. 3. 12:36 농구 이야기/한국 농구 KBL

 그는 농구 대통령이였던 허재의 농구 재능을 형인 허웅보다 더 많이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뛰어난 실력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시절 의사의 꿈을 꾸었습니다. 형이 농구하다가 다치면 고쳐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의사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와 형에 이어 농구공을 잡았습니다. 그는 삼광초와 용산중을 거쳐 용산고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진학했습니다. 용산고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그는 2012년, 2013년 최우수 선수상을 획득하였습니다. 대학 입학당시 뛰어난 실력을 가진 그를 원하는 대학이 많았고 왕년에 중앙대의 전성기를 이끈 아버지와는 달리 그는 최종적으로 연세대로 진학했습니다. 2014년 연세대에서도 신인왕을 수상한 그는 2015년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미친 활약을 펼치며 농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SK와의 대결에서 국내 최고 포인트 가드인 김선형을 상대로 2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로 승리. 이어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1점차로 패했지만 특급 가드인 양동근을 상대로 2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필드골 73%를 기록했습니다. 대학에서도부터 미친 존재감을 보이며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특급 포인트 가드로 성장하고 있는 그의 이름은 허훈 선수입니다.

 

 

 

◆ 특급 가드 허훈 선수의 프로필

☞ 이   름 : 허훈(許訓)

☞ 출   생 : 1995년 8월 16일

☞ 국   적 : 대한민국

☞ 가   족 : 아버지 허재, 어머니, 형 허웅

☞ 학   교 : 삼광초-용산중-용산고-연세대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신   체 : 180cm, 79.7kg

☞ 입   단 : 2017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 소속팀 : 부산 kt 소닉붐(2017~현재)

 

◆ 특급 가드 허훈 선수의 수상내역

☞ 2012년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최우수상

☞ 2013 제38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최우수상

☞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신인상

☞ 2017 대학농구리그 MVP

 

 

  2016년, 2017년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많은 경험과 실력을 키운 그는 4학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대학 마지막 해에 찾아온 연고전에서 그는 말도 안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30득점을 쏟아부으며 고려대를 83:73으로 꺾으며 6년만에 연고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이 후 대망의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4득점 14어시스트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고려대를 26점차로 크게 격파하는데 앞장섰습니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1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넣었고, 정확한 패스와 돌파, 중거리슛으로 고려대를 압도한 그는 결국 19득점 9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면서 연세대의 70-61 승리를 이끌고 연세대를 다시 한 번 대학농구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그의 맹활약으로 챔프전 MVP까지 차지한 그는 1순위라는 말과 함께 당당히 프로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그는 모든이들의 예상대로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 소닉붐에 지명되었습니다. 1순위의 영예를 안은 그는 2라운드부터 프로 대회에 출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대망의 프로 데뷔. 서울 SK를 상대로 23분 21초를 뛰면서 15득점 7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비록 패배했지만 역시 1순위라는 말을 들으며 슈퍼 신인의 등장이라는 말과 함께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훈련도중 오른쪽 발목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 복귀 후 그는 훨훨 날았습니다.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개인 최다득점인 23득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KGC와의 경기에서 개인 최다득점을 24득점으로 갈아치웠고,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왜 자기가 특급 신인이라고 불리는지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약한 팀 전력에서도 언제나 최고의 활약을 펼친 그는 30경기에 나와 평균 26분 출장 득점 10.7점, 4.3어시스트, 1.9리바운드, 1.3스틸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팀 성적이 좋고 막판 두 경기에서 좋은 임팩트를 보여준 안영준 선수에게 밀리며 신인왕을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신인왕을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맞이한 2018-19 시즌 초반 팀의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잠시 부상으로 몇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는 분명 건강하게 팀에 복귀할 것입니다. 지금의 팀 사정은 작년과는 판이하게 다르고 작년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면 아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특급 가드 허훈의 장점과 단점

1. 장점

☞ 신장은 작지만 상체근육과, 웨이트가 상당히 발달해 몸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 리딩, 시야, 패스, 드리블 등 기본기가 아주 뛰어나다.

☞ 원드리블 점퍼, 미들레인지 풀업 점퍼, 돌파 등 슈팅에 있어서 다양한 옵션을 장착하고 있다.

☞ 승부사 기질을 가지고 있어 접전이나 중요할 때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스피드가 뛰어나서 돌파 능력이 우수하다.

2. 단점

☞ 대학 시절보다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다.

☞ 뛰어난 공격 능력에 비해 수비력이 조금 떨어진다.

☞ 부족한 수비력 때문에 매치업 하는 가드에게 득점을 많이 내준다.

☞ 스크린 활용 능력이 좋은 가드를 만나는 경우 상대 가드의 2대 2 플레이에 취약하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리딩, 시야, 패스, 드리블 등 포인트 가드가 가져야 할 모든 것들을 가지고 있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허훈 선수는 분명 KBL 최고의 가드가 될 것입니다. 한국 농구계에 전설 중의 전설 농구대통령 허재의 뒤를 이어 새로운 레전드가 되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허훈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