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코트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동부와 서부지구에서 각 팀에서 한 명씩만 골라도 그 인원은 상당합니다. 그 많은 인원 중에서 단연코 NBA를 대표하는 선수가 있으니 그 이름은 바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입니다. 요즘 그의 행보는 정말 무시 무시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코트에 나서기만 하면 정말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위치, 어떠한 상황에서 던졌다 하면 들어가는 정말 매직같은 슛을 매번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리에 상관없이 그의 모든 슈팅은 믿기 힘들 정도로 여지없이 그물을 통과하고 팬들의 탄성을 자아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가 왜 엄청난 선수인지는 올 시즌 커리가 보여주고 있는 비현실적인 슈팅 성공률을 본다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커리의 야투 성공률은 무려 51.3%라는 믿기 힘든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믿기 힘든 점은 2점슛 성공률이 52.8%로 더 높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사실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3점 슛 성공률입니다. 커리의 3점 슛 성공률은 상상을 초월하는 50%입니다. 50%라고 하면 2개 던지면 1개는 무조건 들어간다는 확률입니다. 보통 최고 기량을 가진 3점 슈터도 30-40%대의 성공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커리의 3점슛의 확률이 어마 어마하다라는것을 새삼 알수 있습니다.
2점슛, 3점슛의 높은 성공률과 함께 커리는 자유투 성공률도 93.2%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유투를 얻으면 거의 점수로 연결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나게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리는 올 시즌 모든 슈팅 성공률 부문에서 자신의 커리어 평균보다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을 향해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런 크레이지 모드라면 올 해 우승도 따 논 당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분위기 그대로 NBA 파이널까지 이어 가서 새로운 역사를 써주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