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고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묵묵히 피나는 노력을 1년여 동안 한 결과 지난 2016년 나바코리아 미스 비키니 부문에서 2번의 우승을 하고 세계 대회에 출전해 쇼트클래스 우승 월드 프로 5위를 차지하며 2016년을 본인의 해로 만들었습니다. 가장 자신있는 부위가 엉덩이라고 말하는 명품 몸매왕 얼굴을 가진 그녀의 이름은 김효정 피트니스 선수입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피트니스를 시작한 건 2015년입니다. 미술을 전공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잘못된 자세로 그림을 그리면서 스무 살 때부터 허리가 많이 안 좋아졌고, 허리를 고치기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지만 당시 조금 더 전문적인 운동을 해야겠다는 맘이 생겼고 필라테스 공부와 함께 웨이트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015년 짧은 시간동안 많은 대회에 참가하며 많은 경험을 쌓아나갔습니다. 2015년 4, 5, 9, 11월까지 총 다섯 차례 참가하였고, 첫 대회에서는 톱10에 들었습니다. 처음엔 "왜 목숨 걸고 나가냐?" "대회 나가지 마라" 등 주위에서 말렸지만 첫 대회 이후 5개월 정도 준비해서 나간 4월 대회에서 2위를 하면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4월 대회 때 심사위원에게 "엉덩이를 키워 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조언을 듣고 한 달 동안 중점적으로 운동해 5월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그 덕분에 5월 대회에서 좋은 결과과 함께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몸매 비결로 필라테스를 꼽았습니다. 웨이트는 주로 대근육만을 사용합니다. 이렇듯 대근육만 자극되다 보면 소근육이 약해져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상입니다. 이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운동이 바로 필라테스입니다. 필라테스로 작은 근육과 큰 근육이 조화를 이루며 예쁜 몸매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추천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자 비결은 '필라테스 호흡법'입니다. '필라테스 호흡법'은 복식과 흉식 호흡이 섞여 있는 호흡법으로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길게 내뿜는 형식입니다. 이를 일상 속에 녹이면 흉곽이 줄어드는데 엉덩이 라인이 더 볼륨있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또 개그맨 유세윤의 '월세 유세윤 열세 번째 이야기-운동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필라테스와 웨이트로 완벽한 몸매를 만든 그녀의 너무나 아름답고 섹시한 다양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모아보았습니다.
그녀의 최종 목표는 아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살기라고 합니다. 그녀는 지금 고생하는 건 행복한 가정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 못 하게 되면 필라테스 강사로서 전문적인 일에 집중할 거라고 합니다. 피트니스 대회는 앞으로 10년 정도 더 출전할 거라고 말하는 그녀. 앞으로 많은 대회뿐만 아니라 하고자 하는 모든일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