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심장, 레전드로 남은 “캡틴 박용택 선수”

Posted by 건축시공기술사 사&슬 파파
2024. 3. 22. 14:42 야구 이야기

 

 그는 휘문고등학교 출신으로 1998년 LG 트윈스의 우선지명을 받은 후 고려대학교를 거쳐 졸업 후 2002년 LG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LG 입단 후 그는 LG 트윈스의 심장이자 끝이 보이지 않던 암흑기 동안 팀을 지탱해 온 팀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LG의 혼으로 여겨지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의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좌익수 및 중견수이며 2011년에는 지명타자로도 출장했습니다. 그는 2002년 프로 무대를 처음 밟은 이후 꾸준히 활약해 1,000타점, 1,000득점, 2,000안타, 300도루 등 각종 대기록을 모두 달성한  레전드입니다. 역대 프로야구 타자 가운데 1,000타점 이상을 넘긴 이는 단 13명입니다.  그의 이름은 LG의 프렌차이즈 선수였고 지금은 KBO 레전드가 된 박용택 선수입니다.

 

◆ 박용택 선수의 프로필

☞ 출  생 : 1979년 4월 21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 학  력 : 고명초-휘문중-휘문고-고려대 경영학과

☞ 신  체 : 185cm, 90kg

☞ 포지션 : 외야수, 지명타자

☞ 투  타 : 우투좌타

☞ 가  족 : 부모, 아내 한진영, 여동생, 딸 박솔비

☞ 종  교 : 개신교

☞ 입  단 : 1998년 고졸우선지명

☞ 전소속팀 : LG 트윈스 은퇴

 

 

◆ 박용택 선수의 역대 수상

☞ 2009, 2012, 2013년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 2017년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지명타자 부문

☞ 2007, 2011년 한국프로야구 사랑의 골든글러브

☞ 2002년 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 MVP

☞ 2009년 한국프로야구 타격왕

☞ 2005년 한국프로야구 득점왕

☞ 2005년 한국프로야구 도루왕

☞ 2013년 한국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박용택 선수의 별별 이야기

☞ 타자가 타격 자세에 들어가기 전의 준비시간으로 유명한 박한이보다 더 준비 시간이 긴 타자.

☞ 부상으로 인해 어깨가 좀 약하다는 것 말고는 단점이 없는 호타준족인데도 이상하게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음.

☞ 특이하게 30세 이후로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타자 중 한 명. 20대에는 .280정도 치는 적당한 중거리 히터였다가, 만 30세 시즌에 생애 첫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한 후, 타율면에서 단 한 시즌도 3할 밑으로 떨어져본 적이 없음.

☞ 한화 이글스의 이재우와 상당히 닮았음. 이 둘의 맞대결을 미러전이라 칭함. 이재우가 은퇴한 지금은 이범호와 김유영에게 넘어갔음.

 

☞ 닮은 사람들이 많다. 야구인 박노준, 탤런트 이병욱, 박시후와 닮았음.

☞ 신화의 멤버인 김동완과는 휘문고등학교 동기.

☞ 도루 성공률이 굉장히 좋음. 260번 성공에 57번 실패로 82.44%를 기록할 때도 있었음. 박용택보다 높은 도루 성공률을 기록중인 선수는 이종범(81.9%, 은퇴), 김상수(79.8%), 김민호(78.9%, 은퇴) 이종욱(78.8%), 김종국(78.4%, 은퇴) 5명에 불과함.

☞ LG 트윈스 한 팀만 뛰며 팀 감독들만 8명 씩 만나는 중이고 감독대행만 2명씩이나 만났음.

☞ LG 트윈스 경기를 직관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만나봤을 법 한 달마아저씨(故 박제찬씨)가 2014년 6월 13일 돌아가시자, 비보를 듣고 직접 빈소에 찾아 조문을 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작은 파장을 남겼음.

☞ 사랑의 골든글러브 2회 수상(최다 수상자)에서 볼 수 있듯이 프로야구 선수 중 대표적인 선행 천사로 알려져 있음.

 

 

박용택 선수의 장점과 단점

1) 장점

☞ 테이블 세터와 클린업 트리오를 겸할 수 있는 다용도 타자.

☞ 넓은 수비범위를 가지고 있음.

☞ 한 시즌 100안타 이상과 두 자릿수 홈런, 3할 타율은 보장.

☞ 전성기 시절에는 30~40도루도 가능한 빠른 발을 가지고 있음.

☞ 선구안이 좋은 편이라 삼진도 잘 당하지 않음.

☞ 장타 능력과 클러치 능력 또한 좋아 암흑기 시절 1번과 중심타선을 오갔음.

☞ 선수로서 꾸준함은 엄청난 강점임. 그 덕에 데뷔시즌부터 지금까지 팀을 대표하는 간판타자이자 강타자로 활약.

☞ 클러치 히팅 능력은 리그 수준급으로 손꼽힌다.

2) 단점

☞ 데뷔 초에는 어깨가 강했지만 혹사 논란에 휩싸이며 어깨가 나빠져 현재는 소녀 어깨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송구 능력이 좋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