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통령" 허재 국가대표님 둘째 아들 허훈이 드디어 프로 농구 선수로써 데뷔를 하였습니다.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부산 KT 구단에 1순위를 지명을 받아서 프로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1순위는 거의 기정사실이였습니다. 프로에 오기 전에 그는 2017 대학농구 결승전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며 대학농구 2연패에 이바지를 하였습니다.
◆ 허 훈 선수의 프로필
☞ 출 생 : 1995년 8월 16일
☞ 신 장 : 180cm / 75kg
☞ 소속팀 : 부산 KT 소닉붐
☞ 가 족 : 아버지 허 재, 어머니, 그리고 프로농구 선수 형 허웅
☞ 수 상 : 2014년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신인상, 2017년 대학농구 MVP
그의 마지막 대학 농구를 우승으로 이끌 당시 성적은 1차전 14점 14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2차전은 19점 9어시스트로 팀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과 함께 2017년 10월 30일 열리는 신인드래프트에서 중앙대에서 조기에 나온 양홍석을 밀어내고 당당히 1순위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프로농구 데뷔 하기 전부터 당장의 주전감이라는 말이 지배적이였습니다. 그만큼 개인 실력은 확실했기 때문입니다. 2017년 11월 07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신인 드레프트 1순위인 허 훈 선수가 첫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1쿼터 마지막에 교체멤버로 들어서와서 23분 21초동안 코트에서 그가 올린 성적표는 15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이라는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득점은 팀내에서 두번째였고, 어시스트는 양 팀 통틀어 최다였습니다. SK 변기훈을 상대로 전혀 위축됨 없이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매치업 상대였던 변기훈은 몸으로 부딪치며 허훈의 재능을 실감했습니다. " 힘이 너무 세더라. 슛, 패스 모두 좋았다"라고 운을 뗀 변기훈은 "대표팀에서도 함께 생활해 능력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데뷔전부터 센스를 보여줬다. 배짱을 보면 탑클래스의 가드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비록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신인다운 패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농구대통령의 DNA를 제대로 물려받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농구의 전설 허재는 장남인 허웅보다 재능이 뛰어나고 위기 상황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였습니다.
▶ 신인답지 않게 코트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데뷔전.
적장이자 연세대 선배인 문경은 SK감독도 허훈을 칭찬했습니다. 문경은 감독은 "훌륭한 데뷔전을 치렀다. 물론 팀은 패했지만, 신인답지 않았다. 신인이 맞나? 싶을 정도의 기량을 보여줬다"라며 허훈을 칭찬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프로 무대에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되는 선수인건 분명합니다. 현 프로농구 최고 가드인 모비스 양동근 선수와 SK 김선형 선수를 뛰어 넘는 최고의 가드가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