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퀸 “미녀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 일본을 사로잡은 골프 여신

Posted by 건축시공기술사 사&슬 파파
2021. 8. 11. 13:22 골프 이야기

 

 골프로 일본에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녀 선수가 있습니다. 그녀는 일본에서 일명 '스마일 퀸'이라는 별명과 함께 신드롬을 일으키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이토록 일본의 골프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선수는 그녀가 처음일 것이고, 아마도 마지막일 것입니다. 일본 골프에 부는 한류 바람의 선봉장은 바로 미녀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입니다.

 

 

 

◆ 이보미 선수의 프로필

출  생 1988년 8월 21일, 강원도 인제군

학  력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학과 학사

데  뷔  2007년 8월 KLPGA 입회

소  속  정관장, 마스터즈 골프클럽,YG스포츠(소속사)

신  체 158cm, 56kg, A형

종  교 천주교(세례명:클라라)

 

 

 

◆ 스마일 캔디 이보미 선수

 JLPGA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골퍼인 그녀는 사상 최초 KLPGA - JLPGA 상금왕을 차지했습니다. 2010년에 KLPGA 역대 5번째 대상-다승-상금-평균타수의 4관왕 달성자가 되며 국내 투어를 제패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전미정, 이지희, 신지애, 안선주, 김하늘 등과 함께 최정상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프 선수이며, 인기 면에서도 일본 여자프로를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그토록 고대하던 JLPGA의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는데 일본 프로 골프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시즌에 상금액수 2억엔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투어 MVP, 평균 스트로크 1위 등이 덤으로 딸려 온 2015년은 그야 말로 본인 커리어 최고의 시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2016년에도 시즌 6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출신의 그녀는 딸 넷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박세리처럼 되기를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며, 수원으로 골프 유학을 갔습니다. 

 

 

 건국대학교 진학 후 프로 입문하여, 2007년에는 2부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KLPGA 정회원 자격을 얻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2009년부터 1부 투어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1부 투어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그녀는 초반엔 상위권보다는 중하위권에 자리 잡는 것이 익숙했으나 여름을 기점으로 조금씩 상위권에 얼굴을 비추더니 8월에 열린 Nefs Masterpiece 2009에서 US Women`s Open 챔피언 출신의 박인비를 누르고 프로 첫 승을 달성하였습니다. 

 

 

 

 우승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인 이보미는 총 상금 2억 1천으로 상금 5위, 평균 타수 4위 등의 좋은 성적으로 2009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0년, 그녀는 4월에 열린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9월 대우증권 CLASSIC 2010, 그리고 10월에 메이저 대회인 KB국민은행 Star Tour 에서 우승을 하며 KLPGA 대상 - 상금왕 - 최저 타수상 - 다승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2010년에 JLPGA 큐스쿨을 통과하여 자신만만하게 일본 무대를 노크를 했습니다. 초반에 많은 고전을 하며 힘든 시즌을 보냈지만 2012년 드디어 "요코하마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에서 JLPGA 첫 우승을 달성한 뒤, 2승을 추가하며 시즌 3승으로 전미정에 이어 상금 2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LPGA 투어 챔피언십 - 리코컵"에서 우승하며 JLPGA 첫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녀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며 승수를 쌓아가던 중 2015년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시즌 7승, 총액 2억 3천대로 1위 및 역대 일본 골프 투어 최다 상금 갱신, 평균 타수 1위, 메르세데스 벤츠 대상 등 화려한 시즌을 보낸 것입니다.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하며, KLPGA 상금 1위 시즌 이후 15년 부터 제 2의 전성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 이보미 선수의  우승 경력

▶ 2018년 현재 KLPGA 통산 4승, JLPGA 2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25승 기록.

 

 

☞ 2009년 8월 KLPGA 투어 Nefs Masterpiece 2009

☞ 2010년 4월 KLPGA 투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 2010년 9월 KLPGA 투어 대우증권 CLASSIC 2010

☞ 2010년 10월 KLPGA 투어 KB국민은행 Star Tour

 

 

☞ 2012년 3월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

☞ 2012년 11월 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 2012년 11월 JLPGA 투어 LPGA 투어 챔피언십 - 리코컵

 

 

☞ 2013년 9월 JLPGA 투어 일본 여자 프로골프 선수권 대회-코니카 미놀타 배

☞ 2013년 10월 JLPGA 투어 히구치 히사코-모리나가 제약 레이디스

☞ 2014년 5월 JLPGA 투어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

☞ 2014년 7월 JLPGA 투어 센츄리21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 2014년 8월 JLPGA 투어 NEC 카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

 

 

☞ 2015년 5월 JLPGA 투어 호켄노마도구치 레이디스

☞ 2015년 6월 JLPGA 투어 어스 몬다민 컵

☞ 2015년 8월 JLPGA 투어 닛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 2015년 9월 J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프로골프 토너먼트

 

 

☞ 2015년 10월 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 2015년 11월 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 2015년 11월 JLPGA 투어 다이오 제지 에리엘 레이디스 오픈

 

 

☞ 2016년 3월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

☞ 2016년 6월 JLPGA 투어 어스 몬다민 컵

☞ 2016년 8월 JLPGA 투어 메이지컵

 

 

☞ 2016년 8월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

☞ 2016년 11월 JLPGA 투어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 2017년 8월 JLPGA 투어 CAT 레이디스

 

 

◆ 이보미 선수의 상금 및 순위

▶ KLPG

☞ 2009년: 215,038,797원(5위)

☞ 2010년: 557,376,856원(1위)

☞ 2011년: 145,390,250원(20위)

☞ 2012년: 17,110,000원(무순)

☞ 2013년: 26,342,000원(무순)

☞ 2014년: 7,000,620원(무순)

☞ 2016년: 9,000,000원(무순)

☞ 2017년: 45,333,333원 (무순)

 

 

▶ JLPGA

☞ 2011년: ¥19,150,622(40위)

☞ 2012년: ¥108,679,454(2위)

☞ 2013년: ¥80,837,099(7위)

☞ 2014년: ¥119,783,686(3위)

☞ 2015년: ¥230,497,057(1위)

☞ 2016년: ¥175,869,764(1위)

☞ 2017년: ¥37,676,800(16위)

☞ 2018년: ¥1,855,333(62위, 현재)

 

 

◆ 이보미 선수의 장점과 단점

☞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치름.

☞ 드라이버 거리는 240 - 250야드대로 딱히 장타자로 분류할 순 없으나 페어웨이를 안정되게 지키는 플레이로 스코어를 관리 능력이 뛰어남.

☞ 아이언도 정확하여 온 그린 율이 높음.

☞ 스윙은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워너비.

☞ 굳이 문제가 된다면 숏 게임. 특히 퍼팅은 월드 클래스급 선수 중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편임.

 

 

◆ 이보미 선수의 별별 이야기

☞ 일본 노부타 그룹 소속이며, 코카콜라 재팬, 혼마, LG전자 등에서 후원을 받고 있음. 골프웨어는 르꼬끄 스포르티브.

☞ 천주교 신자라, 2016년 부룬디에 학교 건립 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음.

☞ 개그맨 박휘순이 열렬한 팬으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응원한 바 있음.

☞ 2015년 10월 일본의 한 예능에 출연하여 "눈꺼풀과 콧대를 고쳤다"고 쿨하게 성형 경험을 고백했음.

 

 

☞ 예능 출연 당시 "결혼은 30대 초반에 해도 괜찮다"고 밝혔음.

☞ 2016년 일본인들이 뽑은 올해의 한국인 중 3위로 선정되었는데 1위가 박근혜, 2위가 김정은, 4위가 빅뱅이었음.

☞ JLPG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좋아하는 색은 흰색과 분홍색이며, 취미는 쇼핑과 독서라고 함.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 2018년 1월 5일 수원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200m 구간을 달렸음.

 

 

 그녀는 실력으로 일본 프로골프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을 뿐만아니라 평소 예의 바른 태도와 함께 팬들을 향한 애정섞인 팬서비스 등으로 많은 일본 팬들의 사랑을 얻었습니다. 또한 귀여운 외모까지 겸비한 이보미는 이에 일본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한국 골퍼로까지 자리매김했습니다.  

 

 

 2016년 일본 한 언론의 조사에 의하면 일본인들이 꼽은 올해의 한국인 3위에 수상될 정도로 이보미는 빼어난 실력과 함께 그녀의 매력으로 일본을 사로잡으며 일본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녀는 2011년 일본 여자프로골프계에 진출해 2015년 일본 여자프로골프계의 갖가지 신기록을 새로 수립한 정상급 프로 골퍼입니다.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 상금 총액 2억 3천 엔(한화 약 19억 원)으로 남-녀 일본 프로무대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갱신한 바 있는 그녀는 2016년에도 JLPGA 상금왕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일본 여자프로골프 최다 상금을 차지했습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지만 분명 다시 일어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진을 털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