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프로농구 골밑의 제왕 덩크 머신 "김종규 선수"

Posted by 사&슬 파파
2018. 12. 24. 13:42 농구 이야기/한국 농구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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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창원 LG 세이커스와 한국 농구의 미래이자 KBL 프로 농구에서 최고의 센터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는 이미 최고의 선수로 전국에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었습니다. 그를 스카웃하기 위한 전쟁에서 이긴 경희대에 진학해서는 김민구 선수, 두경민 선수와 함께 전승 우승 신화를 작성함과 동시에 대학농구리그에서 두차례 우승을 시켰고, 경희대 창설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해준 선수입니다. 대학 리그를 완전히 평정하고 화려한 덩크가 일품인 그의 이름은 골밑의 제왕 덩크 머신 김종규 선수입니다.


◆ 덩크 머신 김종규 선수의 프로필

 이   름 : 김종규

 출   생 : 1991년 07월 03일 

 신   체 : 206cm , 103kg

 학   력 : 성남중-낙생고-경희대학교

 소   속 : 창원 LG 세이커스

 포지션 : 센터

 데   뷔 : 13년 LG 세이커스 1라운드 1순위

 등번호 : NO. 15


◆ 김종규 선수의 수상내역 

2012 한국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MVP

2013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MVP

2014 한국프로농구 최우수 신인상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시기가 다가올 때쯤 김종규-김민규-두경민 빅3를 잡기 위해 KBL 팀들은 성적을 떨어뜨리기위해 안간힘을 쏟았고, 그 중에서 정통 센터인 김종규는 1순위가 유력했기에 1픽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팬들과 리그 비난을 이겨내고 1픽은 LG 세이커스가 가져가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LG는 모든이의 예상과 같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1라운드 1순위로 김종규 선수를 지명하였고, 그는 당당히 프로에 입문하였습니다. 13-14시즌 11월 1일 안양 KGC와의 홈경기 데뷔전에서 그는 9득점, 6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며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서울 SK와의 홈경기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습니다. 20득점, 9리바운드, 2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데뷔 시즌 신인답게 왕성한 운동량을 발휘하며 팀 골밑에 크게 기여한 결과 13-14 시즌 10.7득점 5.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의 시대가 왔음을 알렸습니다. 같은 해 그는 2014 농구 월드컵에 나가 맹활약하며 한국 농구의 골밑을 책임졌으며,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중국을 격파하는데 큰 역활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메달로 인해 병역 특례까지 받은 그는 이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센터로 거듭났습니다.



 14-15 시즌 그는 초반 부진을 딛고 연일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KT전 22득점 10리바운드, 오리온스전 14득점 2리바운드, 동부전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년차라고 믿기 힘든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득점 방법도 전에는 패스를 받아서 득점을 했던거와 달리 다양한 방법의 돌파, 포스트업에 이은 훅슛, 중거리슛, 그리고 팀의 활력을 불어넣는 덩크슛까지 그는 팀 공격과 수비의 핵심 선수가 되었습니다.


 17-18 시즌 LG 감독은 한국농구 레전드 현주엽 감독으로 교체하였습니다. 15-16 시즌 16-17시즌은 잦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그는 현주엽 감독의 무한한 신뢰와 기대 속에 시즌 준비를 하였고, 시즌 시작과 함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연일 맹활약을 이어나갔습니다. 이것도 잠시 부상 악몽이 재현되면서 발목 부상을 입고 재활중에 있습니다.




 그는 큰 신장에 빠른 스피드와 최고의 운동능력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평정했습니다. 그는 탄력 좋은 용병들도 블록슛을 할수 있을정도로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프력으로 내리 꽂는 폭발적인 덩크슛은 국내에서는 따라올 선수가 없습니다. 속공 상황에서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누구보다 앞장 서서 달려나가 득점을 성공시킬수 있는 능력 또한 엄청납니다. 미들레인지 슛 또한 같은 포지션 선수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는 탄력과 스피드가 훌륭한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보완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골밑에서 용병들과의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기복이 심해 그날 컨디션에 따라 플레이가 많이 바뀌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알고 있을것이고 계속 발전을 거듭해 온 선수입니다. 대학시절에 부족했던 다양한 스킬을 익히며 프로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잘알고 있는 선수이기에 분명 차츰 차츰 발전해 나가리라 믿고 있습니다. 한국농구 레전드 현주엽 감독님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아 대한민국이 아닌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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