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탱크, 힘주연으로 불리는 “인주연 프로 골퍼”-장타가 제일 쉬웠어요

Posted by 건축시공기술사 사&슬 파파
2018. 9. 8. 07:00 골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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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최경주 재단 소속으로 들어가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금전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선수생활 하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최경주 프로님한테 도움을 받으면서 골프선수로서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힘든 여건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그녀는 2018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부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골프계에 새 기대주로 급부상했습니다. 최경주 선수처럼 어려운 선수를 돕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의 이름은 인주연 프로 골퍼입니다.



◆ 인주연 프로의 프로필

☞ 이 름 : 인주연(In Ju Yeon)

☞ 출 생 : 1997년02월14일

☞ 데 뷔 : 2014년 09월 입회

☞ 신 장 : 172cm, A형 

☞ 직 업 : 여자 프로 골프 선수

☞ 데 뷔 : 2014년 09월 입회

☞ 소 속 : 동부건설 골프단

☞ 별 명 : 탱 크



 인주연 프로는 초등학교 때 육상을 하며 태권도도 6년을 배웠습니다. 172cm의 키에 어려서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순발력으로 장타를 치는 그녀는 힘이 좋다고하여 동료들이 힘주연으로 부를 정도로 신체 능력이 우수합니다. 

 


 그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그만둬야 할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경주 재단 장학생이 되어 3년 동안 최경주 프로가 해마다 여는 동계 캠프에 참가하는 행운과 최경주 프로의 친구인 이경훈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프로 1년 차이던 2015년에는 최경주 프로에게 금전적인 도움도 받으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힘주연'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파워 넘치는 장타력을 지녔지만 샷 정확도가 형편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투어에서 OB여왕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심약하기 짝이 없어 모처럼 잡은 기회도 마지막 날이면 날려버려 '새가슴'이라는 오명도 피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감격스런 첫 우승을 이루어냈습니다. 인주연은 우승이 확정된 후 눈물을 흘리면서 “고생하신 부모님이 가장 생각이 난다. 앞으로도 더 잘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연습 라운드 나가려면 그린피랑 카트비 걱정부터 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골프 선수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프로가 되어서는 시드 걱정이 먼저였다. 이제 그런 걱정이 없어진 게 너무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말했습니다.




◆ 인주연 프로의 수상내역

☞ 2018.6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공동 3위

☞ 2018.5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 2016 KLPGA 군산CC컵 드림투어 4차전 With LEXUS 3위

☞ 2014 KLPGA 무안CC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20차전 3위

☞ 2013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여자 개인전 준우승

☞ 2013 제37회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

☞ 2013 제24회 한국중고등학교 골프연맹 회장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준우승

☞ 2012 제23회 한국중고등학교 골프연맹 회장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 우승




 인주연은 "이번 우승으로 얻은 것 가운데 사실 제일 큰 건 자신감"이라면서 "이제 시드 걱정, 돈 걱정이 없으니 앞으로 보완할 점을 더 보완해 더 나은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바램대로 어려운 사람을 도울수 있도록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기를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인주연 프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