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세계 1위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날카로운 승부사 "유소연 프로 골퍼"

Posted by 건축시공기술사 사&슬 파파
2018. 10. 5. 11:08 골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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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2008년 KLPGA 입문한 그녀는 국내와 해외에서 맹활약하며 KLPGA 통산 9승 포함 현재 전 세계 투어에서 17승을 거두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7년 LPGA에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그녀는 2017년 한국 국적의 여자 골퍼로서 신지애, 박인비 이후 역대 3번째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세계적인 실력으로 한국과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그녀의 이름은 유소연 프로 골퍼입니다.



◆ 유소연 프로의 프로필

☞ 이 름 : 유소연(Ryu Soyeon)

☞ 국 적 : 대한민국

☞ 출 생 : 1990년 6월 29일,서울특별시

☞ 학 력 : 세종초-대원외국어고-연세대 체육교육과

☞ 신 체 : 168cm

☞ 직 업 : 여자 프로 골프 선수

☞ 데 뷔 : 2007년 KLPGA 입회

☞ 소 속 : 엘앤피코스메틱

☞ 종 교 : 기독교



 그녀는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국가대표로 출전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그녀는 2008년부터  KLPGA 프로에 입문하였습니다. 1부 투어 프로가 된 2009년은 본격적으로 유소연을 골프팬들에게 알린 해로, 두산 매치챔피언십에서 KLPGA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라 일컬어지는 최혜용 프로와의 연장 9차전 경기, 3주 연속 우승 등의 성과를 보이며 당시 KLPGA의 간판 프로였던 서희경과 엎치락뒤치락 하며 투어의 간판으로 부상하였습니다.



 2010년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남긴 그녀는 이를 바탕으로 2011년 LPGA 초청자격으로 참가한 4대 메이저대회인 US Women`s Open 에서 우승하며 LPGA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 대회에서 KLPGA 라이벌인 서희경과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 우승했는데 한국선수로는 98년 박세리가 우승한 이래 통산 5번째 한국인 우승이었습니다.



 2017년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하여 32개월만에 LPGA 투어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박인비, 렉시 톰슨, 수잔 페테르센 선수 등 엄청난 선수들과의 거센 경쟁과 연장전을 치르고 차지한 우승이기에 더욱 더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우승 후 절치부심 끝에 맞이한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과 함께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와 박인비 이후 3번째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엄청난 사건을 만들어냈습니다.



 2017년 엄청난 활약을 한 그녀였지만 아쉽게도 박성현 프로와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공동 수상은 LPGA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기복 없이 꾸준하기만 한 선수' 혹은 '우승 못하는 최강자'라는 비운의 별칭과 완전히 이별한 한 해임을 스스로의 힘으로 입증시킨 해였습니다.



 2018년 초청선수로 JLPGA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日本女子オープンゴルフ選手権]에 참가하여 일본 무대에서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차지했습니다. 유소연 선수는 우승상금으로 2,800만엔(万円) 한화로 약2억7천만원 상금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보기 없는 버디 5개를 추가 하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2위와의 3타 차이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무대까지 점령했습니다. 




◆ 유소연 프로의 플레이 스타일

 세계 1위까지 올랐던 유소연 선수는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잘하는 선수입니다. 장타를 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방향성이 뛰어나고 아이언도 날카로운 수준으로 숏 게임을 포함해서 모든 tit이 매우 안정적이고 강한 멘탈로 끈기 있는 경기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2017년에 커리어 최초의 세계 1위를 차지했고, 10주 이상 롱런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퍼팅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유소연 프로가 번번히 우승 기회에서 고개를 숙이게 만든 것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오는 아쉬운 퍼팅이였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2위까지는 잘하는데 우승은 못한다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지만 이 부분도 17년을 기점으로 극복하고 많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유소연 프로의 우승 경력

☞ 2008 KLPGA 투어 스포츠서울-KYJ 골프 오픈

☞ 2009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 2009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 2009 KLPGA 투어 MBC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 2009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컵 SBS 채리티여자오픈

☞ 2009 KLPGA 투어 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 2011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SBS투어

☞ 2011 LPGA 투어 US Women`s Open

☞ 2012 LPGA 투어 제이미 파 토레도 클래식

☞ 2012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2

☞ 2014 LPGA 투어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

☞ 2015 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 2015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레이디스 오픈

☞ 2017 LPGA 투어 ANA Inspiration

☞ 2017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쉽

☞ 2018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우승

☞ 2018 JLPGA 투어 일본 여자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우승




◆ 유소연 프로의 상금 및 순위

▶  KLPGA

☞ 2008년 : 295,932,915원(6위)

☞ 2009년 : 597,856,500원(2위)

☞ 2010년 : 392,813,779원(4위)

☞ 2011년 : 332,097,626원(3위)

☞ 2012년 : 300,000,000원(무순)

☞ 2013년 : 158,915,000원(무순)

☞ 2014년 : 91,485,375원(무순)

☞ 2015년 : 160,000,000원(무순)

▶ LPGA

☞ 2012년 : $1,282,673(6위)

☞ 2013년 : $1,278,864(5위)

☞ 2014년 : $1,468,804(5위)

☞ 2015년 : $1,292,395(8위)

☞ 2016년 : $1,259,485(10위)

☞ 2017년 : $1,981,593(2위)

☞ 2018년 : $1,229,837(4위)



◆ 유소연 프로의 이런 저런 이야기

☞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고, 같은 무대에서 활동 중인 박인비와 무척 친하다고 한다.

☞ 박인비와 국가 대항전에 둘이 나가게 되면 대부분 승리할 정도로 위력적인 호홉을 자랑한다.

☞ 스폰서 중 골프존이 있는데 골프존 아카데미를 가면 대기 화면 중에 늘 웃는 얼굴로 나타나서 골프존 시스템의 놀라움을 설명해준다고 한다.

☞ 초콜렛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 때문에 아침마다 일어나서 필라테스를 열심히 한다고 한다.

☞ 마스크팩 브랜드 업체인 엘앤피코스메틱과 2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

☞ 명성에 비해 의외로 KLPGA 메이저 우승이 없다. 본인 커리어 첫 메이저 달성을 LPGA에서 한 것이다.

☞ 15년 시즌 중순,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열애 중임이 밝혀진 바 있다.

☞ 주니어 시절 미국에서 생활한 덕에 자연스런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 2008년 신인왕이었던 최혜용과의 연장 9차에 걸친 KLPGA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우승하였다. 최혜용 프로가 이후 평범한 커리어를 남기는 것에 비해 유소연은 LPGA 투어의 간판 중 하나가 되었다.

☞ 3주 연속 우승으로 1996년 박세리, 2007년 신지애, 2008년 서희경에 이어 대기록의 보유자가 되었다.




  박인비 프로를 포함해 LPGA 역사상 단 7명에게만 주어졌던 그랜드슬래머가 되고 싶고, 세계랭킹 재탈환과 함께 독보적인 세계 1위가 되고 싶다고 당차게 말하는 그녀. 그녀는 충분히 가능한 세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를 열심히 응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