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와 댈러스의 초대형 트레이드 단행. 무엇을 위한 트레이드인가

Posted by 건축시공기술사 사&슬 파파
2019. 2. 1. 15:30 농구 이야기/미국 농구 NBA

 뉴욕 닉스가 다가오는 2019년 여름 단숨에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2019년 2월 1일 뉴욕 닉스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그 트레이드의 중심에는 뉴욕의 차기 프렌차이즈 스타로 평가받던 3점슛 던지는 센터로 유명한 포르징기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초대형 트레이드에는 포르징기스를 포함해서 코트니 리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 트레이 버크가 댈러스로 합류하고, 댈러스에서는 디안드레 조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웨슬리 메튜스가 뉴욕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뉴욕 닉스는 댈러스의 2021년 비보호 1라운드 픽과, 2023년 Top10 보호픽을 함께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뉴욕닉스 vs 댈러스 트레이드 총정리 ◆  


 뉴욕 get : 디안드레 조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웨슬리 메튜스, 미래 1라운드 픽 2장


★ 디안드레 조던


☞ 출   생 : 1988년 7월 21일

☞ 학   교:텍사스 A&M 대학교

☞ 신   장 : 211cm

☞ 체   중 : 120kg

☞ 포지션 : 센터

☞ 드래프트 : 2008년 드래프트 2라운드 35순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 지명


★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 출   생 : 1997년 11월 25일

☞ 학   교 : NC 주립대

☞ 신   장 : 191cm

☞ 체   중 : 88kg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드래프트 :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


★ 웨슬리 메튜스

☞ 출   생 : 1986년 10월 14일

☞ 학   교 : 마르케트 대학

☞ 신   장 : 196cm

☞ 체   중 : 100kg

☞ 포지션 : 스몰 포워드, 슈팅 가드


☞ 댈러스 get: 크리스텝스 포르징기스, 코트니 리, 팀 하더웨이 주니어, 트레이 버크 


★ 크리스텝스 포르징기스

☞ 국   적 :라트비아

☞ 출   생 : 1995년 8월 2일

☞ 신   장 : 221cm

☞ 체   중 : 111kg

☞ 포지션 : 파워포워드/센터

☞ 드래프트 : 2015년 1라운드 4순위  뉴욕 닉스에 지명


★ 코트니 리

☞ 출   생 : 1985년 10월 3일

☞ 학   교 : 웨스턴 켄터키 대학교

☞ 신   장 : 196cm 

☞ 체   중 : 90kg 

☞ 포지션 : 슈팅 가드

☞ 드래프트 :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22순위 올랜도 매직에 지명


★ 팀 하더웨이 주니어

☞ 출   생 : 1992년 3월 16일

☞ 학   교 : 미시건 대학교

☞ 신   장 : 198cm

☞ 체   중 : 93 kg

☞ 포지션 : 슈팅 가드

☞ 드래프트 : 2013년 1라운드 24순위 뉴욕 닉스에 지명


★ 트레이 버크

☞ 출   생 : 1992년 11월 12일

☞ 학   교 : 미시간 대학

☞ 신   장 : 183cm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드래프트 : 2013년 1라운드 9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지명


 그럼 도대체 무엇 때문에 뉴욕 닉스는 이러한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을까요? 뉴욕이 팀의 간판이던 포르징기스를 포기하면서까지 시즌 샐러리캡을 완벽히 비워내며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유는 바로 여름에 NBA 시장에 나올 FA를 최대한 2명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뉴욕 닉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약 7,400만 달러의 샐러리캡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케빈 듀란트, 클레이 탐슨, 카이리 어빙, 카와이 레너드 등 초대형 FA가 쏟아지는 올 여름 뉴욕 닉스는 이들 영입을 위한 전면전에 뛰어들 것입니다. 


 NBA의 가장 큰 빅마켓 중 하나로 손꼽히는 뉴욕은 지난 2013-14시즌 이후로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19시즌 현재 10승 40패의 성적에 그치고 있는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 건너간 상황입니다. 이처럼 긴 암흑기를 겪고 있는 뉴욕은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확실한 승부수를 던진 것입니다.


 과연 뉴욕 닉스는 그들의 바람대로 올 여름 FA 시장의 태풍의 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FA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뉴욕 닉스의 여름 행보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