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특급 센터이자 현대건설 최고 에이스 “연봉 킹 양효진 선수”

Posted by 건축시공기술사 사&슬 파파
2020. 6. 11. 09:19 스포츠 여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급 여자 배구 선수인 그녀는 현대건설 에이스이자 간판 선수, 대한민국 대표팀의 부동의 센터이자 실력이 곧 연봉이라고 말할 수 있는 프로에서 7년 연속 연봉킹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완벽한 미모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이름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에 양효진 선수입니다.



◆ 여자 배구 부동의 센터 양효진 선수의 프로필

☞ 이  름 : 양효진 (Yang Hyo-Jin)

☞ 출  생 : 1989년 12월 14일, 부산광역시 동구

☞ 학  력 : 부산수정초 - 부산여중 - 남성여고

☞ 종  교 : 불교

☞ 포지션 : 센터

☞ 등번호 : No.14

☞ 신   체 : 190cm / 72kg

☞ 스파이크 높이 287cm / 블로킹 높이 280cm

☞ 배구입문 : 초등학교 4학년

☞ 프로입단 : 2007-08 V리그 1라운드 4순위 (현대건설)

☞ 소속구단 :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07~)



 그녀는 2007년에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여 1라운드 4번으로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문했습니다.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았던 그녀는 예상이 적중하며 신인답지 않은 많은 기록(308점을 득점, 블로킹 시즌 3위)을 세우며 팀의 센터진을 든든하게 지켰습니다. 전문가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으며 맹활약을 펼쳤지만 신인왕은 아쉽게 배유나(GS칼텍스가 우승했음)에게 돌아갔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블로킹을 잡아내는 능력이 남들보다 훨씬 뛰어난 그녀는 2009-10 시즌부터 현재까지 V-리그 블로킹 부문 시즌 1위 왕좌를 10년 연속 지키고 있습니다. 큰 키를 활용해서 블로킹 능력이 뛰어난 그녀이지만 단순히 블러킹 능력만으로 득점을 만드는 그런 선수가 아닙니다. 루키 때는 시간차 공격(주로 개인 시간차)에만 머물렀던 공격 능력을 피나는 노력으로 득점 능력을 향상시켜 A속공, B속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는 특급 공격력을 선보이며 V-리그의 최고의 센터가 되었습니다.




 2018-19 시즌 이후 FA자격을 획득, 연봉 3억 5천에 재계약을 하여 2007년 입단 이후 단 한번의 이적도 없이 15년동안 한 팀에서 뛰게 되었습니다.(구단에서 최고의 대우임) 2019-20 시즌에는 후반기 내내 일명 효진건설라는 별명으로 팀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그 결과 여자배구 최초로 개인통산 V리그 5500점을 달성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시즌 내내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MVP 후보로 거론되었고 데뷔 13년만에 생애 첫 시즌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센터 포지션의 MVP 수상은 남녀부 합쳐서 3번째이자 여자부 2번째로 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



◆ 특급 에이스 양효진 선수의 수상기록

1. V-리그 수상

☞ 2019-20년 V-리그 정규리그 MVP

☞ 2015-16년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 2009-14년(5년 연속) V-리그 블로킹상

☞ 2014-20년(7년 연속) V-리그 베스트 7

2. 국제대회 수상

☞2009년 그랜드 챔피언스 컵 블로킹상

☞2010년 AVC컵 블로킹상

☞2014년 AVC컵 베스트 미들 블로커

☞2012년 런던 올림픽 세계예선전 베스트 미들 블로커

☞2016년 리우 올림픽 세계예선전 베스트 미들 블로커

 


◆ 연봉 킹 양호진 선수의 이런 저런 이야기

190cm이라는 V리그 여자부의 국내선수 중 최장신으로, 2009-10시즌부터 무려 11년 연속 블로킹 1위를 기록하고 있음.

☞ 중학교 때 이미 180cm이 넘었다고 하며 이미 중학교 때부터 센터만 봤다고 한다.

☞ 프로 입단 초기에는 "키 큰 유망주" 였지만 세터 출신인 황현주 감독의 특훈 아래 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한다.

☞ MVP를 받은 건 2015-16시즌 챔피언결정전 딱 1번이다. 커리어에 비해서 MVP 복이 없다고 볼수 있음.

☞ 블로킹+퀸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블로킹의 여왕을 의미한다.

☞ 현대건설 웹드라마 '현대건썰'에 특별출연했다고 함.

☞ 대표팀에서는 김연경과 쭉 룸메이트라고 한다.

☞ 리그 우승을 하고도 운 적이 없는데, 통한의 경기로 남을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 도중부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 장래희망은 교수님이라고 함.

☞ 190cm의 배구선수로서의 초장신이다 보니 옷 때문에 에로사항이 많다고 한다. 팔 길이 때문에 살 수 있는 옷이 한정적이라고 한다.

☞ 외모가 귀염상이라 남성팬들이 많은 편이다.

☞ 별명은 거인과 귀요미의 합성어인 거요미.





 그녀는 스스로 운동 신경이 정말 없다고 합니다. 파워도 약하고 발도 느리고 뼈대도 키에 비해 약하고 체력도 약해서 운동장 3바퀴도 돌기도 힘들었다고 말하는 그녀는 본인도 키만 아니었으면 운동선수를 안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키 큰 선수"로만 그치고 싶지 않아 프로 입단 이후 황현주 감독 아래 엄청나게 노력했다고 말하는 그녀는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의 아이콘입니다. 엄청난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연봉퀸이자 특급 실력을 가지게 된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주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시고 올림픽에서 꼭 메달을 딸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