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고의 볼 핸들러이자 최강 피니셔 카이리 어빙(Kyrie Irving)의 장점과 단점

Posted by 건축시공기술사 사&슬 파파
2024. 3. 21. 14:24 농구 이야기/미국 농구 NBA

 

 그는 명문 듀크 대학교를 거쳐,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했습니다. 11-12 시즌 신인왕을 수상하였으며, 12-13 시즌에는 올스타, 2014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MVP를 수상하는 등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새로운 희망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2014년 르브론 제임스가 다시 클리블랜드로 컴백을 하게 되며 2옵션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르브론에게 다소 부족했던 클러치 능력을 훌륭하게 메꿔주며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했고, 2016 NBA 파이널 7차전에서는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첫 우승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는 엄청난 실력과 퍼포먼스 능력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낮은 선수 중에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NBA에서 우주괴물 스테판 커리에 버금가는 괴물 중에 괴물입니다. 그의 무시무시한 장점과 어렵게 찾은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카이리 어빙의 프로필

 출     생 : 1992년 3월 23일, 오스트레일리아

 신     체 : 191cm , 87.5 kg

소 속 팀 : 델러스 매버릭스

 포 지 션 : 포인트 가드

▷ 학     력 : 듀크대학교

 데     뷔 : 11년 클리블랜드 1라운드 1순위

 수     상 : 12년 NBA 신인상 수상

 

◆ 카이리 어빙의 무시 무시한 장점

▶ 상대 수비수들을 벗겨내는 무지막지한 드리블다양한 슈팅 스킬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공격형 포인트 가드.

☞ 대학 시절부터 폭 넓은 시야와 게임을 조절하는 리딩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음.

☞ 자기 외에는 스코어러가 없는 팀 내 여건 때문에 득점에만 치중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상황 수행 능력이다.

 

 

 

☞ 슛에 치중된 듀얼 가드보단 선패스 마인드를 같이 탑재하고 있어 공격 흐름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전술 구사 능력이 있다.

☞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매우 뛰어난 볼 핸들링 능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돌파 능력은 NBA 레전드들도 인정한 리그 탑 레벨이다. 르브론처럼 몸으로 밀고 들어가거나 데릭 로즈처럼 빠른 발과 탄탄한 근력을 통한 것이 아닌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화려하고 완변한 드리블로 공간을 파고드는 타입이다.

☞ 무지막지한 드리블로 빅맨이든 가드든 할 것 없이 상대를 농락하면서도 페이더웨이, 미들슛,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가리지 않고 던지는 레이업 등 창의적인 득점력이 뛰어나다.

☞ 데릭 로즈는 레이업이나 덩크 시 몸을 심하게 비틀어 공간을 창출해내는 반면, 그는 몸의 밸런스를 잡고 완벽한 드리블에 이은 공간을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 그는 경기를 할 때 보면 점프 후 착지를 하거나 레이업 성공 후 멈출 때 편안하게 두 발로 착지를 하거나 때때론 낙법과 같이 넘어져 무릅으로 심한 착지는 어떻게든 피하며 부상 방지 능력이 탁월하다.

 

 

경기 매너가 매우 좋다.  셀틱스 이적 후 본인 신발에 싸인 해서 어린이 팬들에게 주는 영상이 자주 올라오는 등 그야말로 최고의 팬서비스를 자랑한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이널 등 큰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인기 스타인 스테판 커리와 유일하게 동등 레벨에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그의 가장 무서운 점은 슈터로서의 재능이다. 특히 스크린을 타고 들어가서 빈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능력은 리그 최고의 수준. 

 

☞ 그의 최대 장점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의 NBA 리그 최고 중의 최고 클러치 능력이다. 15-16 시즌 파이널에서 스테판 커리를 앞에 두고, 과감하게 솟아올라 3점 슛으로 팀을 우승시켰던 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 카이리 어빙의 어렵게 찾은 단점

잔부상과 체력이 약하다.

부상 방지를 한다고 하지만 큰 부상은 없지만 잔부상이 많다. 시즌 아웃에 해당하는 부상은 거의 당하지 않지만 체력 저하에 따른 잔부상으로 결장이 잦아서 중요한 순간에 팀에 도움을 못주는 경우가 꽤 있다.

대인 수비력이 떨어진다.

 기본적으로 공격 성향의 듀얼 가드들이 그렇듯, 대인 수비 능력이 좋지 않다. 그의 대인 수비 능력 자체를 높게 평가하는 이들은 거의 전무하다 싶은 수준이다.

 

 

☞  기복이 심하고 독단적이다

 돌파를 먼저 하려는 성향 때문에 그게 통하지 않는 날은 기복이 심한 편이다. 가끔은 보다 좋은 선택지가 있음에도 자신이 슛을 난사하는 경향이 있다.

 ☞  포인트 가드임에도 패싱 능력이 약간 떨어진다.

 패싱 능력으로 그를 평가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크리스 폴, 라존 론도와 같은 극히 드문 천재 패서가 아닌 이상, 불안정한 자세 그리고 그로 인한 시야 및 패싱 정확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주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그래도 굳이 단점을 찾자면 그렇다는 것이다.